농식품부에 따르면 곤충사육 농가들은 별도의 곤충 종자 전문 생산 및 공급 기관이 없어 농가 간 교환을 통해 곤충 종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곤충의 품질 하락과 전국적 질병 확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에서 우량 곤충 종자를 육종한 뒤 충북도에 들어설 곤충종자보급센터가 종자를 증식·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설치에는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2019년까지 1개소가 조성된다.
농식품부는 곤충종자보급센터 설치 등을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곤충 관련 정책개발 및 산업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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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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