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24일째 신규확진자 0명…사실상 종식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 에서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을 했다. 28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관광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기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치료중인 환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 가운데 11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2차례 음성이 확인됐고, 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신규 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환자 수는 186명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도 전일과 같은 각각 138명, 36명을 유지했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4일 이후 24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신규 격리대상자는 1명 추가돼 총 격리자수는 전일보다 1명 늘었다. 이 격리자는 오는 31일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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