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먹방 [사진 제공=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최승현이 먹방을 선보였다.
7일 영화 '동창생' 측은 리명훈(최승현)이 위탁 입양된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과 공작원인 황정숙 할머니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남파 공작원으로 남한에서 기댈 곳 없는 명훈의 상황과 연결되며 오히려 더 애처롭게 느껴지는 장면이다. 특히 최승현은 입에 음식을 가득 넣고 복스럽게 먹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승현은 "촬영할 때 정말 배가 고팠다.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극 중 포장마차 주인 황정숙은 "생긴 건 귀공자 같이 생겨서 먹는 건 거지발싸개"라는 대사가 최승현 먹방과 어울려 웃음을 자아냈다.
6일 개봉된 영화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수용소에 감금된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위해 남파공작원이 되는 명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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