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밤 즉위 이후 첫 성(聖)주간을 맞아 예수의 부활을 기리는 ‘성야 미사’를 거행한 자리에서 “부활의 예수가 당신의 삶에 들어오도록 해라”며 “믿음을 갖고 그를 친구로 맞이하라. 그는 곧 생명”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지금까지 그와 멀리 떨어져 있었다면 한 걸음 다가가라”며 “그러면 그가 당신을 향해 두 팔을 벌릴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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