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3일 오후 울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화재가 발생한 곳은 반도체 특수가스인 NF3를 운반 차량에 충전하는 설비”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이 설비는 공장내 별도로 위치해 있어 생산라인 및 타품목에 대한 피해는 없다”며 “충전소 및 운반차량 복구로 일시적 공급 차질이 예상되지만 실적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또 “인력 사고가 동반된만큼 사고 경위 조사 및 확인으로 인해 복구 일정은 추가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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