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T 계열사 복수노조 지부장을 맡고 있던 50대 전 모씨가 충남 공주 탄천면 대학리의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전소된 자신의 무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008년 KT에서 명예퇴직 한 뒤 자회사에서 3년째 근무 중이었으며 지난달 근무기간이 만료돼 직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임금 삭감 요구를 받아왔다.경찰은 승용차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었던 점으로 볼 때 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