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오찬 회동은 대학 등록금 문제에 대한 감사원의 대대적인 감사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양 원장은 이번에 사학에 대한 실질 지도 감독 권한을 가진 교과부와 합동으로 감사를 벌이는 만큼 이 장관에게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조만간 적립금 규모와 불용률, 등록금 의존률, 재학생 충원률, 인건비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여개 대학을 선정, 예비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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