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놈’은 대만가수의 인기가수 RIM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작곡가 성낙규가 만든 곡으로, RIM과 MBC 드라마 ‘궁’ OST에서 ‘Perhaps Love’를 부른 가수 하울이 함께 불러 대만차트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던 곡이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 기타사운드를 강조한 느낌과 곡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을 절제된 목소리로 표현한 준하의 보이스 컬러가 인상적이다. 특히 감성을 담은 노랫말은 준하가 직접 써 노래의 맛을 더했다.
준하의 소속사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잘해주지 못해 미안함을 숨겨왔던 남자의 속마음이 준하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곡”이라며 “올 겨울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여성들의 마음을 녹여줄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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