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차수정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통해 연극 무대에 진출을 선언했다.
이 연극은 이파니와 유니나, 조수정 등이 출연해 자극적인 대사와 노출 등이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최근 까지 연일 매진 사례로 또 한번 주목받던 연극이다.
차수정은 첫 무대 도전에 대해 “이파니가 맡은 역할이 사라였고 사라가 극의 중심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라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차수정 표 사라를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그간 이파니, 조수정 등의 스타를 연극배우로 거듭나게 하는데 일조해왔다. 뿐만 아니라 작품은 연극에서 출발했지만 음악을 접목시켜 세미뮤지컬로 변형을 주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극에서는 기존의 음악 이외에 10여 곡이 새롭게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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