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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직권해제 무효"...서울시, 장위15구역 상대 항소심 '기각' 서울 장위동 장위뉴타운 일대 서울 장위동 '장위15구역'이 서울시의 정비구역 지정해제를 되돌릴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11일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재개발사업을 직권해제한 서울시의 조치가 법원에서 무효판결을 받자 서울시가 항소로 대응했지만 결국 기각됐다. 항소에 대한 판결 선고는 이날 오후 2시에 이뤄졌다. 장위15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약 18만9450㎡ 면적에 2464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뉴타운 출구 2020-09-11 15:08 -
법인카드 유용 '하석태'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사퇴…감사결과 책임 법인카드 유용 및 직원 폭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하석태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이 사퇴한다. 최근 거듭 무죄를 주장해왔으나 코레일 감사결과 유죄로 판명돼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10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하석태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이 오는 11일 퇴임한다. 별도의 퇴임식은 없다. 이는 최근 코레일에서 진행한 '법인카드 부당사용' 관련 감사 결과에 따른 결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까지 (논란에 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왔지만, 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2020-09-10 18:06 -
청약전쟁 속 '위장전입' 부추기는 브로커 기승 # 임대사업자 A씨는 최근 날아온 '고액알바' 제안 문자가 며칠째 신경쓰인다. 집에 세입자가 있든 없든 시세대로 '월세 임대차계약서'만 써주면 실거주도 하지 않고 수고비조로 최대 1400만원가량을 주겠다는 제안인데, 임대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첩첩인 상황이라 구미가 당기면서도 신종사기인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 문자에는 "놀고 있는 공실 우대! 빌라·오피스텔·주택·아파트, 서울·수도권·지방권 전국 가능합니다. 1~2주 작업기간 후 계약서에 명시된 입주날짜에 계약을 2020-09-10 14:28 -
경기도, 연구원 통해 그린피 조사 착수…"편법 대중 골프장 꼼짝 마" 골프장 생태계를 흐리는 황소개구리(편법 대중 골프장)를 잡기 위해 경기도가 제일 먼저 나섰다. 도는 별도 기관인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도내 골프장 이용료(그린피)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00년 골프 대중화를 목표로 대중제 전환을 유도했다.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입장객 1인당 4만원이라는 세금 인하 혜택을 줬고, 큰 혜택에 너도나도 대중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 세금 차이인 4만원 정도를 그린피에서 인하해야 하지만, 문제는 그린피를 올리는 골프장이 2020-09-10 10:04 -
철도청 부활하나…국토부, '코레일-SR-철도공단 통합' 용역 착수 중단됐던 ‘철도통합’ 논의가 코레일과 SR, 철도공단까지 하나로 묶는 방안으로 궤도를 틀었다. 기존에 철도운영사(SR-코레일)만 합치려던 계획으로는 연이은 안전사고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건설 및 관리사(철도공단)까지 한 기관으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논리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한국철도공사와 SR(수서고속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통합과 관련한 '철도산업구조개편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이는 2018년 6월부터 추진하다가 이듬해 10월에 중단한 ‘ 2020-09-08 13:54 -
게임 중 상대 여성에 음란문자 전송…잡고 보니 소아과 의사 40대 남성 임모씨는 모바일 게임 이용자다. 현재 임씨는 여성 게임이용자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사법당국의 수사대상에 올라 있다. 임씨는 상대 여성 게임이용자에게 ‘(피해자) 속옷을 찢겠다’, ‘X방귀’ 등 입에 담지 못할 외설적인 말들을 수십 차례에 걸쳐 보내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동을 했다. 또한 임씨는 게임 내내 성행위를 암시하는 말을 이어나가는 등 집요하게 상대 여성을 괴롭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부장검사 장혜영)에 따르면 임 2020-09-08 08:00 -
국토부, '건축장터 플랫폼' 만든다…"공사입찰 올리면 전국서 견적받아" 앞으로는 설계와 리모델링 등 건축공사와 관련한 모든 입찰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정부가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 견적서만 올리면 전국에 있는 관련 업계 사업자가 견적서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관련 법이 제정된 이래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순히 잊어버렸다가 이제야 사업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세종시 국토부 청사 전경. 7일 본지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허브 정보 2020-09-08 06:00 -
2500억 쏟아부은 ‘융자형 임대주택’...국토부 관리감독은 '허술' 정부가 2500억원가량의 혈세를 투입해 민간 임대인을 지원해 왔지만, 임대인이 세금 지원을 받는 대신 이행해야 할 의무에 대해서는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융자형 임대주택' 제도에 따라 지난해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은 임대인은 5014가구이며, 이 중 임대차계약을 신고하지 않은 건수는 3104가구(61%)에 달한다. 융자형 임대주택 제도는 정부가 연 1.5%의 저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하는 대신, 임대인은 주변 시세보다 최대 1 2020-09-07 15:19 -
'조민 인턴 지원' 가짜뉴스 진원지는 의사 단톡방...지금도 "조민 망하면 럭키"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세브란스 병원 인턴에 지원했다는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의사들의 단체대화방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의사들이 모이는 익명 단톡방에서 가짜뉴스가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짜뉴스라는 것이 확인된 뒤에도 조롱과 비아냥이 버젓이 떠돌고 있다. 2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조민씨 관련 가짜뉴스가 처음 발견된 곳은 의사 및 의대생들이 3700여명 참여하고 있는 텔레그램 단톡방이다. 조선일보 보도 나흘 전인 지난달 24일 이미 조씨에 대한 허위사실이 처음 제기됐고 곧바로 확 2020-09-03 08:11 -
대한항공, 코로나19 여파에 올해 승진인사 없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여파에 올해 승진 인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전체 직원 중 70%가 최대 6개월간 휴직에 들어가는 등 전 임직원이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승진 인사까지 미뤄지면서 임직원들의 동요가 심해지는 분위기다.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은 1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올해 승진 인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경영환경이 어려워지자, 정기 승격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당사를 포함해 전세계 2020-09-01 17:51 -
삼성전자 폴란드 가전공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삼성전자 폴란드 가전제품 생산 공장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외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다시 긴장하며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다. 1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란드 브롱키 공장 직원 1명이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삼성전자 브롱키 법인(SEPM)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만드는 삼성전자 폴란드 법인은 이 직원과 접촉했던 14명의 직원들을 격리하고, 지난 30일 공장을 방역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 방역을 2020-09-01 07:48 -
삼성SDI, 인도 공장 설립 보류…글로벌 전략 다시 짠다 삼성SDI가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보류했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과 스마트폰 시장의 위축 등 대외 환경의 변화에 따른 결정이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모듈을 생산하는 중국 창춘(長春)법인도 청산하는 등 생산전략 재점검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인도법인을 당초 계획했던 생산·판매법인이 아닌 판매법인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 반기보고서의 생산설비 목록에서도 인도법인은 제외됐다. 삼성SDI는 지난해 1월 경영위원회를 열고 인도법인의 설립을 2020-08-26 18:17 -
서울시, 공공재건축·재개발 이은 '공공리모델링' 도입 추진 서울시가 리모델링 과정에서 늘어나는 용적률의 최대 20%가량을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공재개발·재건축에 이어 리모델링도 공공 정비사업 모델이 적용되는 셈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추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내년 1월경 해당 계획을 구체화해 용역을 발주한다. 계획의 구체적 추진방향은 리모델링사업의 용적률 체계를 정립하고, 용적률을 늘려주는 대신 공공성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 2020-08-26 13:42 -
국내 SW산업, 성장세 지속에도 글로벌 레이스 힘겹다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그 추세가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업계에선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비대면활동·디지털화의 핵심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주요 SW 분야의 국내 산업을 성장시킬 동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W정책연구소가 발간한 '2019 SW산업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IT서비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지난해 SW산업의 분야별 시장 규모 증가율 추정치가 모두 세계 시장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사진=게티 2020-08-25 10:58 -
LG전자, 홈뷰티연구소 신설…1조원 시장 신사업에 속도 LG전자가 홈뷰티 시장을 정조준한다.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분야에 대기업 최초로 뛰어든 데 이어 관련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백색가전과 TV는 물론 신(新)가전 시장까지 주도하며 '가전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사내에 홈뷰티연구소를 신설하고 관련 제품 R&D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내 홈뷰티기기 관련 조직을 홈뷰 2020-08-25 05:00 -
표창장 본 전문가들 고개 갸우뚱… "어디가 위조됐다는 겁니까?"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했음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라며 내세운 '타임라인'이 검찰의 발목을 잡게 됐다. 지난 20일 재판에서 재판부가 검찰에 '표창장 위조' 과정을 시연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검찰이 타임라인에 따라 위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사실상 재판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이날 변호인 측은 앞선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제시한 '타임라인'과 위조방법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그런 방식으로는 위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재 2020-08-24 11:28 -
포항CGV, 코로나19로 어려운 입점소상공인에게 ‘갑질’ 포항CGV 내부 전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CGV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입점소상공인에게 밀린 월세를 빌미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퇴거를 압박하는 등 갑질 횡포를 일삼고 있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대기업인 포항CGV는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지역 정서에 역행 2020-08-24 09:40 -
부동산 교란행위 단속 세진다…보험료·납세·금융거래까지 '현미경 조사' 지난 2월 21일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오른쪽에서 셋째) 등이 세종시 뱅크빌딩에서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출범' 현판식을 하는 모습.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 조사팀의 권한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유명무실한 현행법 탓에 그동안 진행한 단속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관계기관이 합의한 초안대로라면 국토교통부 또는 신설될 부동산감독원은 보험·납세내역, 신용·금융정보 등 광범위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8-20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