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느리지만 착실한 성장 기대해볼만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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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11-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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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동부건설에 대해 3분기 이익감소는 자연재해 등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으로 내다보고 꾸준한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부진 원인은 태풍으로 건축 및 주택 공정이 지연돼 매출과 이익률의 동반 부진이 이어졌다”면서 “활발한 수주활동 참가로 판관비가 크게 증가하며 판관비율이 2분기 4.9%에서 6.6%로 증가한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이는 일시적이라는 판단인데 배경에 대해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일시적인 비용요인이 해소되며 건축과 주택 매출의 회복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약 3570여세대의 분양 계획 물량 중 11월까지 약 2600여세대의 분양을 완료하면서 지난 2018년~2019년 평균인 2000세대 대비 증가했다”면서 “10월말 개관한 당진 센트레빌(1100세대)의 성공적인 분양과 연내 남은 분양 물량인 역촌1구역 재건축, 인천 소래지구 오피스텔 총 약 1000여세대가 남아 분양 변수가 있지만 연간 매출 증가 방향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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