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수령가구 92%↑···오늘부터 요일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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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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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수령액 12조 7136억원

  •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일제 지속 여부 결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수령 가구 기준 92%를 넘어섰다. 지급 액수는 총 12조 7136억원이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지급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총 12조 7136억원으로 수령 가구는 2015만가구다.

전체 지급 대상 2171만 가구 중에는 92.8%가 지원금을 받았다. 긴급재난지원금 총 예산은 14조 2448억원으로 이중 89.3%가 지급 완료됐다.

24일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분은 5만가구·338억원이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415만가구(65.2%)로 가장 많았다. 지급액은 9조3천290억원이다.

이어 현금 286만가구(13.2%)·1조3009억원, 선불카드 188만가구(8.7%)·1조247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26만가구(5.8%)·8362억원 순이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5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에 요일제 적용이 해제돼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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