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힌트, '밀가루를 반죽해 맑은장국 등에 넣어 익힌 음식'···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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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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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대떡과 더불어 비 오는 날에 찾는 음식 '수제비'

 

[사진=잼라이브]

 
2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 라이브는 오후 9시 총상금 5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힌트는 '밀가루를 반죽해 맑은장국 등에 적당한 크기로 떼어 넣어 익힌 음식'이다.

힌트 정답은 '수제비'이다. 수제비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떼어 넣고 감자, 호박 등과 함께 멸칫국물에 끓여낸 음식이다.

수제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밀가루로 만든 밀수제비, 밀가루를 뇐 찌꺼기로 만든 노깨수제비, 통밀로 만든 막갈이수제비 등이 있다.

수제비 만드는 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장국이 끓을 때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거나, 커다란 나무 주걱 위에 반죽한 것을 놓고 납작하게 두드려 숟가락 총으로 뜯어 넣는 방법이 있다. 이 밖에도 반죽한 것을 조금 떼어내 손으로 비벼 5㎝가량의 길이에 손가락 굵기 정도로 만들어 장국에 넣는 방법이 있다.

수제비는 물의 분량이 많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필요한 만큼의 영양분을 섭취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수제비를 먹을 때는 되도록 채소·육류·생선 등을 함께 섞어 먹는 것이 좋다.

한편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따르면 ‘수제비’라는 이름은 손(手)으로 접어 만든다(摺)고 해 ‘수접이’라고 한 것이 변해서 수제비라고 불리게 됐다.

잼 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 가진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 원까지 떨어진다. 5만 원 이상 출금 가능했던 상금은 지난해 6월 업데이트를 통해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게 바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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