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지진 유감신고 276건 접수…피해신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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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7-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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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경북 상주서 3.9 규모 지진…유감신고 충북 최다

전국에서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20분까지 소방청에 신고된 지진 유감신고는 총 276건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00건으로 가장 많고 대전 47건, 경북 35건, 세종 30건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인 서울은 7건, 인천 4건, 경기는 23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기상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에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4㎞로, 경북은 물론 인근 충북 지역에서도 최대 진도 4(Ⅳ)가 감지됐다.

올해 들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모두 17건이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자료=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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