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즐거움'…구리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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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18-08-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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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적응 도와' ·

  • '일대일 멘토링…놀이·학습 결합'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멘토링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에 사는 이승준(19·구리고3) 군은 한달에 한두 차례 베트남 국적 다문화가정의 '남동생' A군(12)의 집을 찾는다.

A군을 만나 국어와 수학 등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물론 정신적 멘토 역할까지 하고 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 하던 A군은 3년 전 이군을 만나면서 성격도 활발해지고, 학교생활도 붙임성 있게 잘 적응하고 있다.

웃음도 많아져 지금은 이군과 함께 있으면 친형제처럼 살가워 보인다.

이군 역시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가 만나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친형처럼 잘 따르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되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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