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함께하는 로맨틱 프랑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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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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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띠프랑스 10주년 기획전…생텍쥐페리 기념관서 인형극까지 유럽 정취 '물씬'

엔티크 벼룩시장[사진=쁘띠프랑스 제공]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가 오는 25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쁘띠프랑스는 이를 기념해 어린 왕자와 함께 하는 10가지 소확행(小確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기획했다. 10가지 소확행은 사실 쁘띠프랑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관 및 기념관 10곳이다. 쁘띠프랑스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이 여기에 모두 들었다. 

전시관 '엔티크(antique, 골동품) 벼룩시장'에서는 프랑스 국조인 '닭'을 비롯해 인형, 그림, 자기 등 한홍섭 쁘띠프랑스 회장이 프랑스와 유럽 각지에서 수집해 온 골동품을 만날 수 있다.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사진=쁘띠프랑스 제공]

150년 된 프랑스의 고택을 고스란히 옮겨온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에는 18~19세기에 제작된 바닥과 기와를 비롯해 프랑스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인증을 받은 가구, 각종 생활 전시품이 두루 전시돼 있다. 
 

생텍쥐페리 기념관[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 '어린 왕자'를 테마로 꾸며진 '생텍쥐페리 기념관'에서는 프랑스 생텍쥐페리재단으로부터 직접 받은 생텍쥐페리의 유품과 유작, 어린 왕자를 쓸 당시의 원본 노트까지 볼 수 있다.
 

메종 드 마리 & 장 [사진=쁘띠프랑스 제공]

프랑스 여인과 청년의 방을 모티프로 젊은이들의 일상을 구현해놓은 '메종 드 마리&장((Maison de Marie & Jean)'에는 프랑스 상류층에서 대물림되던 가구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유럽 인형의 집[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유럽 곳곳에서 직접 수집한 100년 이상의 전통인형 일부를 포함해 총 300여 점을 한 데 볼 수 있는 전시관 '유럽 인형의 집'도 볼거리다.
 

오르골 하우스[사진=쁘띠프랑스 제공]

19세기 유럽에서 만들어진 오르골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르골 하우스'에서는 매일 진행되는 시연을 통해 오르골 소리는 물론 긴 역사와 변천사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쌀레 드 쎄주르[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유럽풍 거실을 실제로 구현해놓은 공간 '쌀레 드 쎄주르(saler de séjour)'와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회화와 조각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꼬뜨다쥐르(Côte d’Azur)', 프랑스의 전통 인형극을 매일 선보이는 '떼아뜨르(théâtre)별 극장'도 지나칠 수 없다.
 

꼬르다쥐르[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쁘띠프랑스 건너편의 호명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봉쥬르(bonjour) 산책길'은 필수 방문 코스다. 걷는 동안 중간중간 숨어있는 어린 왕자 포토존도 놓치지 말자.
 

떼아뜨르별 극장[사진=쁘띠프랑스 제공]

 

봉쥬르 산책길[사진=쁘띠프랑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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