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특허 PCT 협력심사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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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6-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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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T 협력심사(CS&E) 7월 1일 본격 시행

특허청은 다음달 1일 부터 특허협력조약 협력심사(PCT CS&E)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PCT란, 단 1회의 출원으로 해외 152개국에 출원한 효과를 갖는 간소하고 편리한 제도를 말한다. 
PCT 출원의 국제조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의 선진 5개 특허청(IP5)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천세창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수출형 국내 기업 및 원천기술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술 집약형 국내 기업의 PCT 국제출원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PCT 협력심사를 통해 해외 다출원 국내 기업은 자신의 PCT 국제출원에 대해 각 국에서 이른 시기에 특허 가능 여부를 예측하고, 동일한 심사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 국장은 “이번 PCT 협력심사의 시행이 국내 기업의 강한 해외 특허권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첨예화하는 국제 경쟁 속에서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획득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국제 특허심사협력 제도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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