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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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05-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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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초 가상화폐 대응팀 꾸려…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연구 교류 확대

[사진설명=지난 25일 열린 법무법인(유한) 바른과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간 ‘블록체인 공동 연구 및 산학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에서 바른 김재호 대표변호사(왼쪽 다섯 번째)와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인호 소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은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블록체인 공동 연구 및 산학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맺어졌다.

바른은 올 초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블록체인 대응팀’을 구성하고,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자나 설립 예정자, ICO(가상화폐공개)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자문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대응팀은 금융보험팀, 조세팀, 공정거래팀, 형사팀, 기업자문팀 등 주요 변호사와 서울지방국세청장 출신 등 유관 분야 전문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외국계 헤지펀드에 대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투자 및 운영 자문 △외국과 국내 거래소 간 가상화폐 가격 차이를 이용한 투자 자문 △가상화폐 몰수 가능여부에 관한 형사사건 △가상화폐거래소 수사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재호 대표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화두인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법률적 이슈를 선도하고,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사내 연구조직과 법대 및 공과대학 등 유관 분야 교수진과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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