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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억원' 파는 티몬 모바일커머스 '티비온'

권지예 기자입력 : 2017-12-14 14:25수정 : 2017-12-14 14:25

티몬의 라이브딜 '티비온'을 통해 판매된 자석놀이교구 '맥포머스'가 1시간만에 1억원 판매액을 기록했다.  [사진= 티몬]

티몬의 모바일커머스 '라이브딜'이 1시간만에 1억원을 판매하는 기록을 만들며, 명실상부 파트너들의 매출 신장을 위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제품의 효과를 생방송으로 즉각 설명하며 소비자에 신뢰도를 높인 것이 1억원 매출 달성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4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12일 라이브딜 플랫폼 '티비온 라이브'에서 판매한 자석놀이교구 '맥포머스'가 방송 초반 10분 만에 매출 5000만원을 기록했고, 1시간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맥포머스는 정가 48만6000원으로 티비온에서는 25만6000원에 판매되며 시선을 잡았고, 방송에서 여러 가지 놀이법 등을 소개하며 판매량이 높아졌다. 또한 그동안 사진과 글로 정보를 전달하던 것을 생방송을 도입, 모델 시연 등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해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데까지의 과정을 도운것이 한 몫 했다.

고가의 상품에 인색하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데에도 '라이브딜'이 영향을 미쳤다. 티몬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라이브 방송에서 고가 상품의 판매가 급증, 프리미엄 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 등 20~30만원이 훌쩍 넘는 상품들도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여행상품 부문에서도 라이브딜의 힘이 닿았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티몬투어 라이브 방송 상품의 구입 건수는 총 1만건에 달한다. 다낭, 사이판, 청도 등은 인기 지역의 경우 라이브 첫 날 판매량이 400~500여개를 기록하는 등 홈쇼핑에 비견할 만한 판매량이 나오고 있다.

한 여행 업계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인 12월을 기준으로 해도 홈쇼핑 방송 평균 예약건수는 3700여건 정도다. 다만, 방송 이후에 실제로 결제되는 확률은 평균 15% 수준으로 결국 최종 평균 판매량은 560건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티몬투어는 매주 여행상품을 판매하기 시작, 영상 방송과 채팅 기능을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량은 더욱 증가하는 분위기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사업본부장은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은 많지만 티몬처럼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드물다”면서 “상세한 설명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구색 등의 차별화 요소 어우러지면서 티몬투어 라이브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라고 말했다.

김현수 티몬 사업기획실장은 “고가 상품은 브랜드 신뢰도 못지 않게 판매자 신뢰도가 중요하다. 제대로 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다”라며 “특히 티몬은 홈쇼핑처럼 생방송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전달하며 신뢰를 주고있는 것이 매출 신장의 주효한 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