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주식 수익률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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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7-11-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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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최근 코스피지수가 연달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 수익률은 안올랐다"는 푸념이 주변에서 끊이지 않습니다. 

주식 수익률을 높이려면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을 따져봐야합니다. 투자자는 증권계좌에 입금해 둔 예탁금에 대해 증권사로부터 예탁금 이용료 즉, 예탁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됩니다. 이 예탁금 이용료율은 증권사별로 0.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납니다. 수익률을 제고하려면 더 높은 이용료를 주는 증권사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증권계좌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연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일부 증권사는 증권계좌와 CMA를 통합 또는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예탁금, 주식매도 대금 등을 CMA에 별도로 송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CMA로 넘어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CMA의 이자율이 예탁금 이용료율보다 높습니다. 투자자는 더 많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겁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는 비과세 펀드를 이용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입기한 2017년)는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이 펀드를 이용하면 절세되는 만큼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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