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광고플랫폼 '모비온' 활용한 매출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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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표 기자
입력 2017-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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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바탕으로 유저의 소비패턴 분석...다양한 리타케팅으로 승부

[사진 = 인라이플 제공]
 
디지털 모바일 시대, 매체와 컨텐츠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런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효과적인 비즈니스 홍보가 용이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로이터 연구소가 발표한 ‘Digtal News project 2017’ 보고서에 따르면 지낸 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은 176억 달러 규모이며, 이중 구글이 95억 달러로 절반 이상을 독식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역시 34억 달러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역시 구글과 페이스북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라이플(대표이사 한경훈)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국내 광고 플랫폼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라이플(대표이사 한경훈)은 2017년 3분기 매출 95억원을 달성하여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32% 성장율을 기록, 분기 매출 10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모비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으로, 유저의 소비패턴을 정확도 높게 분석하여 유저가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을 노출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 하는 리타게팅 광고 플랫폼이다. 고효율의 지면 확보와 타겟팅 고도화에 R&D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는 인라이플은 최근 다음카카오와의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다음 메인 지면 확보 등 견실한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한경훈 대표는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상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라며 "적극적인 파트너 쉽을 활용하여 매체와 광고주를 만족시키는 신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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