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저렴하게 가는 법? 연휴 이후가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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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0-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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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은 '긴 연휴가 지나간 지금' 여행을 알뜰하게 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연휴 기간에는 모처럼 맞는 휴일에 색다른 곳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몰리는 탓에 여행상품 예약이 어렵고 가격마저 오를 때로 오른다.

하지만 연휴 이후에는 높은 수요로 치솟았던 여행상품의 저렴해지는 덕에 가성비 좋은 알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박사에 따르면 이 시기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는 3박5일 패키지가 39만2800원부터, 하노이와 하롱베이, 옌뜨를 여행하는 베트남 3박4일 패키지가 39만9000원부터 각각 판매된다.

사이판과 괌 상품도 저렴한 금액에 나왔다. 티웨이 왕복 항공료와 센츄리 호텔 숙박이 포함된 사이판 4박5일 에어텔 상품은 42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고 렌터카 1일 이용권이 포함된 괌 3박5일 에어텔 상품은 39만9000원에 판매된다.

원하는 여행객에 한해 왕복 픽업 서비스와 시내 관광도 진행되며 진행 시 가이드 경비는 현지에서 지불하면 된다.

효도여행지로 매번 꼽히는 중국과 유럽여행도 저렴하다.

장사 직항으로 떠나는 중국 장가계 4박6일 패키지가 40만1400원부터 판매되고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4개국을 여행하는 8일 패키지 여행 상품이 109만원부터 각각 이용 가능하다.

여행박사 심원보 마케팅부서장은 "높은 수요에 여행 상품 가격마저 높았던 연휴 시즌이 지난 후에는 여행 상품가가 많이 저렴해지는 시기"리며 "지난 추석 연휴에 높은 금액이 부담돼 여행 계획을 미뤘던 분들이라면, 지금을 노리는 것이 알뜰 여행 방법의 하나"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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