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발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7-02 11: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불교문화대학 동문 스님들과 전문가들 참여...발전기금 3억 원 기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발족식 기념촬영.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경주)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교내 교무위원 회의실에서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는 불교문화대학 총동창회와 기수별 학생회 임원, 교내 교직원과 학생 대표 및 외부전문가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족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과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 보당스님(보국사 주지)을 비롯한 발전위원과 내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위원들은 합심해 불교문화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오는 2021년까지 불교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교문화 발전기금 10억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은 “대학 발전을 위해 귀한 분들을 모시고 귀중한 일을 추진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며, “인재불사 즉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키우는 일은 불자의 사명이고 자존심이다. 소중한 뜻을 받들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지방 최고의 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동문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불교 종립대학 위상과 역할 제고를 통해 우수한 불교 인재를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철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장은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계획에서 신입생 유치 시스템 구축, 진로지도 프로그램 활성화, 불교문화발전기금 모금확대를 축으로 대학 위기에 대응할 새 발전 전략을 마련해 불교 종립대학 위상과 역할을 제고, 불교문화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