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의 소리' 등으로 관광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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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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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김해시립 가야금연주단이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해시]


아주경제 (김해)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김해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 내에서 김해공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26일에는 전국에서 유일한 김해시립 가야금연주단이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가야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4현 개량 가야금 공연을 펼쳐 관광객의 귀를, 가야금 연주에 맞춘 비보이 협연으로 관광객의 눈을 유혹해 김해의 관심을 이끌어 낸다.

또 국제선 청사에서는 클레이를 사용한 분청자기만들기 체험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재료가 끝날 때까지 진행해, 김해분청도자의 역사와 우수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김해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홍보 리플릿 배부, 주요관광명소 소개 등으로 '김해(김해공항) 온 김에' 김해를 방문토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광과장 조강숙은 "천만관광객을 향한 가야왕도 김해의 다각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이 점점 힘을 얻어 김해가 경주 못지않은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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