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동남풍 기반으로 문·홍 양자구도 목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3 1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오른쪽)가 23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 진리교회를 방문해 조용목 목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영남권을 기반으로 한 ‘동남풍’ 기세를 모아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양자구도 목표에 한걸음 다가섰다.

홍 후보는 최근 한반도 위기설 등 안보정국 속에서 문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타겟으로 삼아 정통 우파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23일 열리는 TV토론에서도 안보 문제를 쟁점으로 삼을 전략이다. 

홍 후보 측은 지난 19일 TV토론에서도 ‘북한 주적' 논란과 대북송금특검 등을 이슈화시키며 보수표심을 결집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지난 17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에도 영남권을 주력으로 유세행보를 펼친 홍 후보는 남은 기간 동안 충청권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행보를 넓혀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