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백진희와의 열애 인정에 비난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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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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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현민이 동료배우 백진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윤현민은 지난 2015년 전소민과의 열애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연애를 인정하고 공식커플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순천만국제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각자 드라마 등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지면서 헤어지게 됐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문제는 전소민이 인스타그램에 잇따라 의미시장한 글을 올리면서부터다. 당시 전소민은 은희경의 시 '헤어진 후'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시는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 거 덜 절실했던 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 봐. 우리가 사는 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 것 같아?'라고 적혀 있어 두 사람의 사이가 좋게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윤현민이 '내 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했던 백진희와 지난해 4월부터 교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윤현민에 대해 비난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시기만 보면 1월 전소민과 헤어진 후 4월 백진희와 열애를 시작한 것.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윤현민같은 스타일이 겉은 다정해보이는데.. 은근 여우같은 남자다(CO****)" "금사월 촬영 시기와 전여친과의 헤어짐 시기가 딱 겹치네 저런애들한테는 함부로 여자친구 남자친구 보여주는 거 아니다 김건모 잘못된 만남 뮤직비디오를 라이브로 찍을수도 있는거다 조심해라 박서준 전소민 흥해라(SI****)" 등 댓글로 비난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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