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 군산 찾아‘17년 첫 현장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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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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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서해해경 본부장이 17일 군산해경을 찾아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해의 수장, 고명석 본부장의 ‘현장 중심, 소통의 조직문화’를 위한 쉼 없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군산해경서는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고명석 치안감이 바다 안전망을 점검하고 소속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1박2일의 일정으로 군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 12월 30일 고 본부장이 취임 후 네 번째로, 육지와 멀리 떨어진 도서지역의 해상치안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 ‘주제가 있는 테마형 현장점검’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군산해경에 도착한 고 본부장은 소속 직원들과의 크로스 미팅을 갖고, 미래 정책 비전과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헬기를 이용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해상교통이 집중되는 바닷길을 점검하고 곧바로 어청도를 찾는 그야말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어청도에서는 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으며, 이튿날인 18일에도 고군산군도 해상을 둘러보고 선유도 업무현황을 면밀하게 챙겨봤다.

 고 본부장은 “군산 해상은 서해 본부 관내에서도 해상치안과 해양사고 대응에 그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사고 예방과 수준 높은 안전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 본부장은 군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여수해경을 방문할 예정을 갖는 등 2017년 해양안전관리에 잰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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