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한 달의 '대기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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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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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한 달만에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사진= 넷마블게임즈]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한 달 간의 기록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출시한 레볼루션은 △14일 만에 누적매출 1천억 원 돌파 ​△1개월 누적매출 2060억 원△MAU(월 이용자 수) 500만 △DAU(일 이용자 수) 215만 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용자들의 플레이 시간을 합산하면 4억2000만 시간이 넘으며, 한 달 간 생성된 캐릭터는 1274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서울시 인구인 1023만 명보다 1.2배 높은 수치며, 1시간마다 약 1만7000개 캐릭터가 생성됐다는 이야기다.

한 달 동안 개설된 혈맹은 총 69만 개 이상으로, 혈맹이 가장 많은 서버는 8394개를 보유한 '켄라우헬01'로 나타났다. 120개 서버 중 가장 인기 있는 서버는 21만1382명이 이용하고 있는 '아덴01'이다.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중 가장 많은 종족은 33%를 차지한 엘프로, 리니지를 대표하는 캐릭터다운 결과를 보여줬다. 가장 빨리 최고 레벨(12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의 플레이 시간은 103시간으로 나타났다.

아이템을 사고파는 거래소에서는 총 683만3691건의 거래가 발생해, 레볼루션 내 아이템 거래가 안착해 감을 보여줬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한 달 만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까지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한 데에는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상의 게임 플레이 환경 제공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볼루션은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사한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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