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기반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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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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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 진행 중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감도. 자료=강동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공사가 지난 9일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이 설립된 지 17년 만이다.

구에 따르면 강일동 328-1번지(1만6470㎡)에 조성하는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강일동 304-2번지 일대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 대책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1년 주민 68명이 주축이 돼 조합을 설립했으나, 설립 이후 조합원 간의 불신과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 진행이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해 5월 기반시설 공사에 돌입, 지난 9일 준공됐다.

이번 준공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통신선로, 옹벽, 보안등 등 주택 건설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와 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절차들이 모두 완료되면 일단의 주택지 내에 개별 건축이 가능해져 쾌적한 주택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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