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학(원)생 파주사랑정책제안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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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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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대학생 “파주사랑” 정책제안 오디션」 을 개최했다.

▲대상은 “율곡 이이 기념관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웅지세무대 김다솜, 노아영 학생이 수상하여 2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너나들이” 버스를 제안한 서울여자대학교(김여진, 150만원), ▲우수상은 파주공작소를 제안한 경희대학교(김예진, 150만원), ▲장려상은 테마캠핑장을 제안한 신한대학교(신중혁, 박용우, 김준호, 70만원)와 영유아 승하차 보호시스템을 제안한 경상대학교(김동규, 배진한, 50만원) ▲입선은 헤이리 활성화를 제안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성은, 최경철, 30만원)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제안은 관련부서에서 실행력을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1차 제안실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직접 제안자가 제안의 내용을 발표하고 심사평가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안자들의 재치있는 발표로 행사장은 매우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청중평가단은 제안자별로 발표가 끝나자마자 보팅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평가에 참여하고 제안자는 집계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되자 오디션 현장은 한껏 달아올랐다.

심사는 청중평가단(30%)과 시민평가단(30%) 그리고 제안심사위원회(40%)로 구성된 평가단이 창의성, 경제성, 적용가능성,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파주시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 방식의 「2016 대학(원)생 “파주사랑” 정책제안 오디션」은 대학생의 도전적인 탐구정신과 실천적인 지혜를 시정발전에 도입하고자 기획됐다. 시민의 목소리와 시민의 뜻을 정책에 담고자 하는 시정방침의 연장선상에서 「2016 대학(원)생 “파주사랑” 정책제안 오디션」은 젊은 인재들과 소통하는 자리로써도 손색이 없었다.

에재홍 파주시장은 “아이디어는 문제를 느끼는 순간에서 출발하여 그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다듬어지고 실체성을 갖는다”며, “문제의식을 갖춘 젊은 인재들의 이러한 제안이 파주시 발전에 지렛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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