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 열린다.

[사진=㈜이상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 최초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비즈니스호텔포럼, 한국컨시어지협회, 한국총주방장회, 셰프테이블, 한국호텔제과사협회,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후원하는 '2016 호텔페어'에서 개최되는 것. 

양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약 20명의 현직 전문가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사로 참가해 국내 산업 종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일 진행되는 디벨롭먼트 세션에서는 호텔 시장 동향과 사업성 검토, 호텔 개발 및 금융, 부띠크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등에 대해 알아보고 9일 오퍼레이션 세션에서는 브랜드 포지셔닝, 아웃소싱 시장, 식음조리 트렌드 및 홍보 마케팅을 다루는 이날은 호텔더디자이너스 프리미어의 백홍열 대표와 ㈜더디자이너스 그룹 장수진 이사가 “성공적인 디자인 호텔 운영전략”을 주제로 참관객들과 만난다.

호텔 산업의 대표 온라인 마케팅 채널 트립어드바이저의 정제욱 부장이 들려주는 “호텔이 트립어드바이저를 100% 활용하는 방법도 주목할 만하다. 

호텔페어 컨퍼런스는 전시장 내 컨퍼런스 룸에서 유료로 진행되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호텔페어에서는 호텔 트렌드 쇼룸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호텔페어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호텔페어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전시회가 아닌 호텔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페어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