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선장 주모씨는 당시 조업을 하던 중 어구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선체가 급격히 오른쪽으로 기울었으며 미처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 채 전복됐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은 전원 구명 뗏목에 옮겨탄 뒤 표류하던 중 인근에서 해양 순시 활동을 하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4호에 의해 발견돼 약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선원 8명은 다행히 전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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