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특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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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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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특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30일 오후 동안구 부림중학교에서 전교생 13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전담경찰관과 동안서 4대악 근절 홍보대사인 신인 걸그룹 여자여자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신나는 공연을 펼친 후, 학기 초 꼭 알아야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이란 주제에 교육 내내 관심을 보이며 집중했고, 학교전담경찰·여자여자(girls girls)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하굣길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일회성에 끝나는 행사가 아닌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양방향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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