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격침, 황희찬 향한 신태용 일침 "네가 네이마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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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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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축구 U-23대표팀이 카타르를 격침한 가운데, 신용태 감독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8일 한국 대표팀은 전날 경기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회복 훈련을 했다.

훈련 모습을 보도한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훈련이 끝나갈 무렵 카타르와의 승부차기에 대비해 몸풀기의 일환으로 승부차기 훈련을 했다.

이날 황희찬은 매우 느린 속도로 도움닫기를 하며 정지하듯 멈춰 제자리에서 슛을 때렸고, 이 모습을 본 신태용 감독은 "네가 네이마르냐"라고 농담섞인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새벽 1시 30분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카타르를 3-1로 물리치고 리우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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