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홀딩스, 디지털다임과 손잡고 한국식 퀵서비스 앱 '썬더맨' 중국시장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2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주홀딩스 그룹(회장 김건우)이 지난 9월 17일, 통합 디지털 마케팅사 디지털다임(대표 임종현)과 중국 내 퀵서비스 앱 론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지면서 한국의 대중적인 딜리버리 서비스 중 하나인 퀵서비스가 중국으로 진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홀딩스 김건우 회장과 디지털다임 임종현 대표를 비롯한 각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퀵서비스 앱 론칭에 대한 세부내용을 협의했다. ‘퀵서비스’는 빠른 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한국에서는 보편화 된 서비스이지만 중국에서는 전무하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김건우 회장은 “중국 최초로 베이징 내에서 2시간 내에 한국식의 퀵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디지털다임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는 중국 내 정확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를 원하는 다수의 개인 고객 및 법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퀵서비스 앱 ‘썬더맨’은 ‘프라이빗 딜리버리 서비스’라는 슬로건으로 빠르고 안정된 배송을 원하는 개인 및 법인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배송, 품격있는 서비스, 정확한 배송시간 등 3가지를 기본 핵심 가치로 두고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주홀딩스와 디지털다임은 중국 내 최초로 한국식 퀵서비스를 중국 내에 실현하기 위해, 핀테크 기능이 탑재된 앱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중국 경제 중심지인 베이징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디지털 다임은 1998년 창립 이래 e-비즈니스 구축부터 디지털 광고까지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한국 도미노피자 등의 딜리버리 어플 개발 경력이 화려한 회사로,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에 자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 내 진출한 주커피, 현대자동차, 오리온 다양한 한국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또한 주홀딩스 그룹의 김건우 회장은 10년 전부터 ‘스피드박스 24시간 통합 딜리버리 서비스’ 및 ‘한국 최초 당일 심야 택배 서비스 나이트사파리’ 등을 론칭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딜리버리 어플 개발 전문 회사와 딜리버리 전문가의 만남이라는 점에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주홀딩스 그룹은 중국 내 진출한 한국 F&B 프랜차이즈 브랜드 그룹으로, 산하에 주커피(ZOO COFFEE), 타이거떡볶이(TIGER TOPOKI), 몽키스키친(MONKEYS KITCHEN) 등 현재 약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