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대기실서 감염된 메르스 6번째 환자 건강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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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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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와 같은 외래 대기실에 있다가 감염된 70대 환자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여섯번째 메르스 환자로 판정받은 F씨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기관삽관을 통해 기계호흡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F씨는 국내 첫 감염자인 A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지만 1인실을 사용, 같은 병실이 입원자가 아니여서 보건당국의 자가(自家)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F씨가 외래 진료 대기 장소에서 A씨와 접촉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F씨와 마찬가지로 A씨와 같은 병동의 다른 병실에 입원했던 또 다른 환자도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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