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전용 마우스 소유진 인스타그램에 올려, 백종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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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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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전용 마우스 소유진 인스타그램에 올려, 백종원 ‘멘붕’[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중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와우’ 마우스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오후 다음tv팟에서는 백종원을 비롯해 방송인 김구라, 가수 정준영, EXID 하니, 개그맨 홍진경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백주부’ 백종원은 방송 중 아내 소유진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와우’ 마우스를 올렸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이 마우스는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 전용 마우스로 알려졌다.

이에 백종원은 “마우스가 크냐고 물어봐서 사무용은 크다고 했다”며 “마우스 걸려서 심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와우 얘기를 했는데 한정판 팩을 보내줬다”며 “한정팩에 ‘공포의 까마귀’가 있다. 그걸 타야 되는데 와이프에게 걸릴까봐 로그인도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편 백종원은 과거 소유진과의 결혼 조건 중 게임 금지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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