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 봄 패션키워드는 ‘썸(S.O.M.E.)’"…봄 신상 TOP 100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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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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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의 패션 MD들이 봄 패션 키워드로 ‘썸(S.O.M.E.)’을 선정했다. 11번가가 제시한 패션 키워드 ‘썸’은 ‘스포티(Sporty)’, ‘독특한 프린트(Optical Print)’, ‘매니쉬(Manish)’, ‘엘레강스(Elegance)’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주얼한 ‘스포티즘’ 트렌드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층 스타일리시한 스포티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데님이나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활용한 ‘믹스매치’를 추천한다. 트렌드 세터 사이에서는 이미 ‘데님’을 활용한 스포티룩이 강세다. 올해 들어(1월1일~2월22일) 11번가 내 데님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80% 뛰었다. 특히 블루 컬러는 생동감과 에너지가 넘쳐, 올 봄엔 데님을 활용한 활기찬 스포티룩이 거리를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올봄 독특한 ‘프린트’가 없는 옷은 허전하다. 꽃무늬가 새겨진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부터 강렬한 기하학적 패턴 셔츠, 레트로풍 패치워크 데님까지 다양한 패턴의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디스코살롱’에서는 독특한 꽃무늬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여럿 내놨다. 스타일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뿐 아니라, 시선을 분산시켜 한결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줘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니시룩’ 또한 올봄 거리를 휩쓸 스타일이다. 남자친구의 옷을 입은 듯 헐렁한 배기팬츠에 편안한 라운드 티셔츠, 그리고 단화를 매치하면 자연스럽게 멋이 나는 매니시룩이 완성된다. 최근(1월1일~2월22일) 11번가 내 여성 배기/와이드 팬츠 매출은 지난해 보다 150%, 매니시룩과 어울리는 굽 낮은 단화도 1112% 급증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한껏 강조한 ‘엘레강스 룩’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화이트’ 색상을 앞세운 여성스런 아이템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임블리’에서는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위에 블랙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단아한 페미닌룩을 신상으로 내놨다. 손여란 11번가 패션 담당 매니저는 “사랑스러운 실루엣의 원피스, 부분적으로 레이스나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스커트, 블라우스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최신 봄 패션 신상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단독 봄 신상 TOP100’ 기획전을 진행한다.

패스트 남녀 패션, 잡화 중 MD가 선정한 베스트 상품 100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추가 20%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다음달 1일까지는 여성 봄 신상 의류 46종을 최대 54% 할인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24일에는 쇼킹딜십일시 모바일앱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바바라(BABARA) 플랫&샌들 총 68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박종인 11번가 패션문화연구소 소장은 “여성스러움과 스포티한 느낌이 잘 조화된 패션 스타일이 올 봄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패션시장 속,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여 11번가만의 패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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