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내년부터 사물인터넷 강의 정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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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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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부터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는 사물인터넷 강의 모바일 수강 가능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전원만 켜 놓으면 바닥을 돌아다니며 청소를 해 주는 로봇 청소기, 주차 공간을 알아서 파악하여 주차를 도와는 스마트카, 내부의 온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보일러. 일부는 상용화되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꿔 줄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사물 인터넷 기술(IoT)'을 활용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사물 인터넷 기술이란 Internet of Things 의 줄임말로, 사람의 행동이 전혀 개입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물이 외부의 정보를 판단하여 시스템 상에 입력된 적절한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의 제품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추가된 제품은 있으나, 이 기능을 작동 시키는 주체는 결국에 사람이었다. IoT는 이러한 점에서 기기가 스스로 정보를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차별성이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기술로 여겨진다.

세계 IT기술을 이끌고 있는 구글의 경우, 구글맵을 탑재하여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라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운행을 하는 '구글카'를 선보였다. 이제 이러한 기술들은 SF 공상과학 영화에만 나오는 장면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현실에서 우리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에서는 2015년부터 이러한 차세대 기술인 IoT를 정규과목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기술에 발맞춰 성장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관계자는 “사물 인터넷 기술은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이슈로, 앞으로 IT 기술에 사물 인터넷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다양한 강의를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청강대에서는 사물인터넷 강의 신설로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강대모바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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