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스포츠·레저용품 등 묶음배송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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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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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묶음배송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12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낱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묶음배송을 해주던 '마트 온'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스마트 배송' 서비스로 개선해 운영한다. 

마트 온은 오픈마켓이 자사 물류센터에 판매자들의 상품을 입고시켜 직접 관리하고 배송하는 물류 서비스다.

판매자가 여럿인 오픈마켓 특성상 고객은 서로 다른 판매자의 상품을 살 경우 배송비를 여러번 내야 하지만, 마트 온에서 파는 품목은 배송비를 한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젊은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기존 마트 온은 식품과 생활·주방·유아 용품 등 2000가지 제품을 판매했지만 개선된 스마트 배송 서비스는 스포츠·레저용품은 물론 뷰티용품과 잡화, 소형가전과 건강용품에 이르기까지 대상 제품이 4000가지로 늘었다.

G마켓과 옥션은 스마트 배송을 이용해 1만원 이상 물건을 사는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배송비를 면제해주는 쿠폰도 발급한다.

G마켓 관계자는 "'마트 상품'만 묶음 배송이 된다는 이미지를 버리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배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스마트 배송 해당 품목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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