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 감독, 심근경색 사망설 일축…뉴욕서 영화 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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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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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 [사진=영화 일보지요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유명 배우 겸 영화감독인 강문(姜文·장원)의 사망설이 세간에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강문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하며 적극 수습에 나섰다.

옌타이완바오(煙臺晚報) 1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문 감독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자 소속사 측은 강문 감독이 현재 미국 뉴욕에서 영화 ‘일보지요(一步之遥)’ 후반작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또 “이런 악성 루머는 감독 본인을 비롯해 제작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루머 유포자를 법적으로 처벌할 생각도 고려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조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소식에 따르면 강문 감독은 영화 일보지요 촬영과 후반작업으로 많이 피로한 상태이긴 하나 매우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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