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뒤덮은 파란 히드로충 '벨렐라 벨렐라' 너무 많아서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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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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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라 벨렐라/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근 미국 해안을 뒤덮은 수십억 마리의 파란 바다 생물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해외 SNS를 통해 퍼진 사진 속 파란 바다 생물은 자포동물문 히드로충에 속하며 종 이름 '벨렐라 벨렐라'로 알려졌다. 
해파리처럼 생겼고 사람 손바닥 크기이며 바다에 떠서 살아간다. '벨렐라 벨렐라'는 사람에게 무해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해변에 떠밀려와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과학자들은 해안가에 떠밀려온 개체수만 수십억 마리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벨렐라 벨렐라'가 나타난 해변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부터 워싱턴까지다. 이 파란 바다 생물은 바람을 타고 움직이는데 과학자들은 최근 개체수가 많이 떠밀려오는 현상은 해수 온도가 높아지고 해풍이 발달해서 생긴 결과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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