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테크, 앱 위변조ㆍ스미싱 자동 차단하는 ‘뭐야이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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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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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스미싱을 차단할 수 있는 위변조 및 스미싱 방지 앱이 등장했다.

모바일 솔루션 기업인 헬릭스테크는 스미싱을 통해 설치되는 사기 및 위변조 앱을 차단할 수 있는 위변조 및 스미싱 방지 앱 ‘뭐야이앱’(사기앱킬러)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앱은 스미싱 SMS의 인터넷 주소를 실수로 클릭하거나 이메일, SNS에 첨부된 비정상 유통 앱을 실수로 설치하더라도 이를 차단해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스미싱 방지 앱은 문자메시지(SMS) URL 체크 방식이나 앱 권한 체크 방식으로 스미싱을 차단하는데, 사용자가 SMS에 링크된 악성 앱을 실수로 설치하거나 비정상 유통 경로를 통해 설치된 앱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최근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금융기관 사칭 앱 등 위변조 앱을 100% 차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뭐야이앱’은 구글플레이, SK텔레콤 T스토어, KT 올레마켓, 삼성앱스 등 정상 앱마켓을 통해 유통되는 앱에 대한 상시 검증 DB를 운영하고 있어 비정상 유통경로를 통해 설치될 수 있는 악성 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뭐야이앱’은 △앱 출처와 SMS 탈취 검사 기술로 비정상 유통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독특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위변조 앱 탐지기술과 앱 무결성 검증 기술로 ‘금융기관 사칭 앱’ 등 진화하는 스미싱 기술에 대응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자동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스미싱 앱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수흔 헬릭스테크 대표는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들이 SMS나 이메일에 첨부된 악성 앱을 실수로 설치할 경우 기존 스미싱 방지 앱으로는 100% 차단하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뭐야이앱은 정상 앱마켓에서 유통되는 앱에 대한 실시간 검증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비정상 유통경로를 통해 유통되는 스미싱 앱이나 위변조 앱을 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헬릭스테크는 12월 21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뭐야이앱’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헬릭스테크는 SK텔레콤 T스토어를 통해 ‘뭐야이앱’을 사전 공개했는데, T스토어의 ‘추천 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헬릭스테크, 스미싱 차단하는 '뭐야이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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