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브랜드개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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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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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효자 브랜드로 본격 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2013년도 브랜드개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인천시청, 외부전문가,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였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개발 및 상표로서의 권리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신사업 진출 및 신제품 출시를 준비중인 브랜드 개발, 기존의 CI(Corporate Identity)BI(Brand Identity)를 트렌드에 맞게 변경하는 브랜드 리뉴얼 개발, 사회적기업 특성에 맞는 브랜드개발, 브랜드는 물론 포장디자인까지 개발해주는 브랜드 디자인 융합지원, 비영어권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을 위한 브랜드개발 등 다양한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허청, 인천광역시청, 인천시 기초지자체의 예산지원으로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철저한 환경분석 및 전략수립을 통한 지식재산 기반의 브랜드 개발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총 20개 기업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최근 OEM 위주의 업체들도 OEM에서 탈피하여 자사의 브랜드를 부착하여 시장에 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시 바이어에 의해 글로벌한 브랜드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 여건 상 기업 내부적으로 브랜드 전문가를 두기는 힘든 형편이며 자금 부담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기도 힘든 상황이라 기업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금년도 신청기업의 평균 경쟁률은 10:1(20112:1, 20129:1) 정도로 브랜드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주먹구구식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오다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브랜드 개발은 물론 기업이 보유한 브랜드 운영체계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전체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향후 인천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기완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매년 브랜드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이 많아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야한다중소기업의 브랜드는 대기업처럼 광고홍보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맞는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며, 향후 사장되지 않으려면 초기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등의 브랜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원책도 동시에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3년도 브랜드개발 지원기업 : ()이엠따블유, ()우광테크, ()기전사, 광일체어, ()인목, 바이오메디코스(), 동화시스템(), ()나스켐, ()모닝아트, ()삼미통상, ()아이존, ()케이에스산업, ()포큐텍, 지산투수개발(), 영림깅버, ()제이앤씨글로벌, 제일휘트니스, ()이너트론, ()천우굿프렌즈,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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