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3 서울모터쇼>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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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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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8일 개막, 총 40여 대 신차 첫선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대한민국 최대의 자동차축제 2013 서울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연다. 오는 28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총 40여 대의 신차가 관람객을 맞는다.

2013 서울모터쇼는 총 13개국 331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9대의 신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아시아 최초 신차는 15대, 국내 최초는 18대가 출품된다.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콘셉트카는 이번 모터쇼의 가장 큰 볼거리다.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는 총 15대가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을 내놓는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을 내놓는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을 내놓는다.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HND-9은 후륜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3.3리터 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37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상용차 트라고 액시언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차는 K3 5도어 해치백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스파크 EV는 첨단 전기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30마력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양산형 모델과 쇼카 3종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과 충전 기능의 스파크 EV는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 EV는 첨단 전기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30마력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크루즈 터보 쇼카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스포츠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고속 배기시스템을 채택했다. [사진=한국지엠]
아베오 터보 쇼카는 강력한 성능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사진=한국지엠]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소형차 아베오와 준중형차 크루즈에 고성능 터보 엔진을 탑재한 쇼카를 전시한다. 크루즈 터보 쇼카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스포츠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고속 배기시스템을 채택했다. 아베오 터보 쇼카 역시 강력한 성능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르노삼성차는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크로스오버 모델 QM3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크로스오버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 캡처를 기반으로 한 이 차는 국내에 QM3란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다섯 번째 제품 라인업으로 자리할 QM3와 함께 하반기 출시를 앞둔 전기차 SM3 Z.E.와 트위지를 선보이며 전기차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세계 최초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을 내놓는다.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세계 최초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을 내놓는다.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세계 최초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을 내놓는다. 쌍용차는 남성적이면서도 강인한 SUV 스타일을 표현한 LIV-1과 함께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SIV-1을 전시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체어맨 W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실내공간에 편의성을 높인 체어맨 W Summit도 첫선을 보인다.

수입차 업계도 이번 모터쇼에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로 대대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도요타의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도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한국도요타]
한국도요타는 렉서스 뉴 IS와 도요타 아발론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렉서스 LF-LC 콘셉트카와 도요타 RAV4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차세대 렉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 LF-LC 콘셉트카 [사진=한국도요타]
올 2분기 출시를 앞둔 소형 스포츠 세단 렉서스 뉴 IS는 자사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콘인 스핀들 그릴을 채택하는 등 강렬한 외관으로 변신했다. 도요타의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도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데뷔전을 치른다. 차세대 렉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 LF-LC 콘셉트카와 도요타의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신차 4세대 RAV4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차종이다.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해치백 폴로도 본격 판매에 앞서 이번 모터쇼에 소개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차인 7세대 골프와 폴로를 전면에 배치한다. 신형 골프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 전략인 MQB 플랫폼으로 생산되는 첫 모델로 넉넉한 실내공간에 연료 효율성이 높인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해치백 폴로도 본격 판매에 앞서 이번 모터쇼에 소개된다. 국내에 판매될 폴로는 1.6리터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해 우수한 힘과 연비를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차 A-클래스와 CLA-클래스를 선보인다. A-클래스는 역동적인 외관과 주행성능이 결합한 프리미엄 소형차로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베일을 벗는 CLA-클래스는 벤츠의 차세대 디자인을 반영한 4도어 쿠페 모델이다.

이외에도 현대차 WRC i20 랠리카, 링컨 올뉴 MKZ, 인피니티 LE 콘셉트카, 재규어 F-타입,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마세라티 신형 콰트로포르테 등이 이번 모터쇼에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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