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서울 만들기’…15일 청년들이 해법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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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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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6시 서울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좋은 서울 만들기 대학(원)생 공공서비스디자인 캠프’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서비스디자인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요소를 효율적으로 변화시켜 고객이 경험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분야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에 적용시켜 효과를 보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80일간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이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관련 행정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체득했다. 이들은 3주 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서비스 이용자들과 제공자들의 요구를 서비스 분야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를 거쳤다.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물의 전시, 발표에 이어 시상이 이어진다. ▲청년 구직활동 방안 ▲청년 주거문제 해결 방안 ▲청년 복지 증진 방안 ▲마을 만들기 활성화 방안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방안 ▲에너지 절약 도시 방안 등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당사자의 시각에서 풀어본 해법이 발표된다.

평가를 통해 1등은 상금 300만원과 상장, 2등 상금 200만원과 상장, 3등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이날 제시된 결과물들은 자료로 제작,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종발표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희망제작소 홈페이지(http://www.makehope.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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