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제2의 강수진' 발굴 '발레영재'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8 10: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내년 1월7일까지 우편접수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의‘빌리 엘리어트 찾기' 전국 투어 오디션이 열린다.

포르쉐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사장 마이클 베터)와 (사)한국메세나협의회(대표 박용현)는 '드라이브 유어 드림'첫번째 프로젝트로 '발레 영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뛰어난 무용 재능을 가진 발레영재들을 A,B그룹으로 선발해 재정적 지원 및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A그룹 지원 자격은 발레에 재능을 갖춘 만 12세~만 15세 학생, B그룹 지원 자격은 정규 발레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만 10세~만 12세 학생이다.

발레영재로 선발된 A그룹은 오는 2월부터 국립발레단 김주원 수석무용수의 마스터클래스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발레 유명인사 8명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국제발레 콩쿠르 본선 진출 시에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 결선을 위한 특별 지도를 지원받는다.

B그룹은 2013년 한 해 동안 정규 발레 수업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받고, 이후 서울발레시어터에서 개별관리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여름 발레캠프와 서울발레시어터 공연 데뷔 기회 등이 A그룹과 B그룹에 공통으로 지원된다.

발레영재 선발을 위한 오디션 및 면접 심사는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 제임스 전 상임안무가, 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 유니버설발레단 유병헌 예술감독이 맡는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의 마이클 베터 사장은 “드라이브 유어 드림’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제2의 강수진’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한국메세나협의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에서 2013년 1월 7일까지 우편접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