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트럼프 대통령 2기 집권 이후 하루 최대 규모의 반정부 집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이었던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2100여개 지역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가운데 약 50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악시오스 등 외신들은 주최측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번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트럼프 대통령 2기 집권 이후 단일 최대 규모의 반정부 집회였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광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