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부터 사흘간 일산 KINTEX에서 열린 올해 G-FAIR KOREA 2026는 '좋은 건, 지금 여기! Get Your K-Pick'을 슬로건으로, 뷰티·푸드·리빙·테크 4개 품목관을 구성해 운영됐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수출기업 492개사가 참가해 592부스에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K-뷰티, K-푸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K-브랜드 관련 품목부터 첨단기술 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에는 Walmart, H-Mart 등 글로벌 유통기업을 비롯한 26개국(실제 31개국) 해외 바이어 404개사가 참가해 총 6,654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구매상담회에서도 롯데쇼핑, 공영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구매담당자(MD) 249명이 참가해 총 1,859건의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유통망 확대까지 폭넓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올해까지 총 9회 참가한 G사는 해외전시회에서 만난 싱가포르 바이어를 G-FAIR KOREA에서 다시 만나 제주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군만두의 납품 조건을 구체화했으며, 이후 바이어의 생산공장 방문을 거쳐 최소 5톤 규모의 OEM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전시회에서 시작된 바이어와의 인연이 지속적인 후속 협의와 G-FAIR KOREA 재상담을 거쳐 실제 수출 추진으로 이어진 사례다.
이처럼 올해 G-FAIR KOREA는 참가기업이 전시회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에 진입하고 판로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보여줬다.
참가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비롯해 틱톡코리아의 “TikTok에서 시작되는 글로벌 성장 브랜딩 전략” 및 수출인증, ESG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세미나를 진행해 참가기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G-FAIR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AI·VR 체험, 마술쇼, 어린이 블럭 체험존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지페어 관계자는 "G-FAIR KOREA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급변하는 산업과 무역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