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사의 10월 판매 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판매가 동반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간 반면, 기아와 GM 한국사업장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월간 판매량 5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4만9042대, 해외 28만73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32만 977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6989대, 아반떼 5730대, 쏘나타 3894대 등 총 1만7228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3322대, 코나 2605대, 싼타페 2469대 등 총 1만5673대 판매됐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07대, 해외 23만9308대, 특수 90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9만121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681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3만8368대, 쏘렌토가 2만21대로 뒤를 이었다.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799대, 수출 4만9390대 등 총 5만18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월 5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수출 물량 중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한 3만519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33.2% 증가한 1만8871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2703대, 수출 2800대로 총 550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내수 판매는 그랑 콜레오스(1066대)와 아르카나(1075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수출은 아르카나 531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콜레오스) 429대, 필랑트 25대와 함께 폴스타4 1815대 등 총 2800대가 선적을 마쳤다.
KG모빌리티(KGM)는 10월 한 달 동안 내수 2037대, 수출 4500대를 포함해 총 6537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시장 수요 감소와 내수 시장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